/etc/rc.d/init.d/* 파일들의 이해
구글링하다가 재미있게 쓰여있어서 퍼옴

MS윈도우즈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대부분 'C:\Program Files' 안에 설치된다.
물론, 다른 디렉토리에 설치해도 된다.

리눅스도 각각의 프로그램들(데몬들)을 원하는 디렉토리에 설치할 수 있다.
rpm으로 설치한다면, 특정 디렉토리가 지정되어 있겠지만...
소스로 설치할 때는 원하는 디렉토리에 설치한다.
apache를 소스설치할 때, --prefix 옵션으로 설치 디렉토리를 지정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.

물론, 관습적으로 대부분 /usr/local/ 밑에 설치하는 경향이 많다.

이렇게 각각의 디렉토리에 설치된 각각의 데몬들을 실행하거나, 중지하는 등의 관리를 할 때는 상당히 불편하다.
각 데몬이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 모두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.

생각해보자.
어느누가 네임서버 데몬을 실행시키는데
    # /usr/sbin/named
와 같이 데몬의 실행파일을 직접 실행시키겠는가..??

보통은...
    # /etc/rc.d/init.d/named start
와 같이 실행시킨다.

그렇다. 각 데몬의 실행파일들이 어디에 있는지와 상관없이
관리의 편의를 위하여 각 데몬들을 실행할 수 있게 만든 쉘스크립트 파일을 모아놓고 관리를 한다.
그 디렉토리가 /etc/rc.d/init.d/ 디렉토리이며,
/etc/rc.d/init.d/ 밑의 모든 파일들은 vi 편집기로도 열리는, 쉘스크립트 파일들이다.
마치, 윈XP에서 각 프로그램들을 하드에 설치하고..
실행할 때는 '시작>프로그램>....' 에서 실행하는 것과 비슷하다.

[어디서 퍼왔냐면] http://www.hostinglove.com/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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